청주시청사 국제 설계 공모

collaboration with 주현제작가

건축설계 | 공모 제안



기록으로써 건축

도시는 스스로가 표출하는 집단의 기억이다. 1965년에 신축, 1983년엔 증축을 겪으면서 청주시청사는 지금의 모습으로 지난 50년을 기억한다. 우리는 기존 청사에 대한 기억을 존중하면서 품고 있는 역사와 시간을 표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계획을 시작했다. 그러고자 하면 증축된 층을 보존해야 했다. 단순복원을 위해 증축된 층을 철거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시가 가진 역사와 시간을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역사는 단순복원이 아니라 현재에 맞춰 재해석되어야 한다. 우리는 단순복원으로 지나온 역사와 시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건물 자체의 존재를 그대로 둔 채 “기록“으로 현재에 남기려 한다.


모두를 위한 공원

도심중앙의 커다란 보이드는 도시공원의 역할을 하며 시민 전체가 향유하고 공유하며 다양한 행동들과 이벤트가 가능한 통합형 공간으로 기능한다. 작은 광장들을 하나로 합쳐 놓은 듯한 커다란 공원은 주변의 길을 공원 내부로 끌여들여 엮어주며 불필요한 동선을 절약해준다. 또한, 다양한 행동들과 이벤트 등을 담는 ‘그릇’으로서 기능한다.



위       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일원

대지 면적      28,459㎡(8,609평)

건축 면적      7,836㎡(2,370평)

연  면  적      54,562㎡(16,505평)

             지하 3층, 지상 18층

             철골콘크리트, 철근콘크리트

청주시청사 국제 설계 공모

collaboration with 주현제작가

건축설계 | 공모 제안



기록으로써 건축

도시는 스스로가 표출하는 집단의 기억이다. 1965년에 신축, 1983년엔 증축을 겪으면서 청주시청사는 지금의 모습으로 지난 50년을 기억한다. 우리는 기존 청사에 대한 기억을 존중하면서 품고 있는 역사와 시간을 표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계획을 시작했다. 그러고자 하면 증축된 층을 보존해야 했다. 단순복원을 위해 증축된 층을 철거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시가 가진 역사와 시간을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역사는 단순복원이 아니라 현재에 맞춰 재해석되어야 한다. 우리는 단순복원으로 지나온 역사와 시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건물 자체의 존재를 그대로 둔 채 “기록“으로 현재에 남기려 한다.


모두를 위한 공원

도심중앙의 커다란 보이드는 도시공원의 역할을 하며 시민 전체가 향유하고 공유하며 다양한 행동들과 이벤트가 가능한 통합형 공간으로 기능한다. 작은 광장들을 하나로 합쳐 놓은 듯한 커다란 공원은 주변의 길을 공원 내부로 끌여들여 엮어주며 불필요한 동선을 절약해준다. 또한, 다양한 행동들과 이벤트 등을 담는 ‘그릇’으로서 기능한다.



위       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55 일원

대지 면적      28,459㎡(8,609평)

건축 면적      7,836㎡(2,370평)

연  면  적      54,562㎡(16,505평)

             지하 3층, 지상 18층

             철골콘크리트, 철근콘크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