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ㆍ보다ㆍ산책
책을 상징하는 바다와 문화를 상징하는 하늘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자연과 바다와 하늘을 산책로(램프)가 연결한다. 별의 바다를 중심으로 이중나선으로 계획된 램프는 도서 프로그램을 담고있는 바다로(路)와 문화 프로그램과 전망대로 이어지는 하늘로(路)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에서부터 산책하듯 램프를 따라가다 보면 책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다의 몸체, 발 밑에 있는 녹지, 공중에 떠있는 것 같은 열람공간, 핵 내부의 조용한 서고, 다양한 전시, 길 자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행위들, 전망대와 옥상정원까지 풍부한 볼거리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