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마을 단독주택 프로젝트

건축설계ㅣ인테리어ㅣ시공


다섯 길의 집, 심광체반

이 집의 시작은 눈에 보이는 구조나 매스가 아닌 ‘길’이다. 이를 건축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벽이 세워진다. 길을 품고 있는 벽은 그대로 드러나 입구에서부터 집의 공간감과 깊이감을 더한다. 집을 이렇게 이해하려고 하는 이유는 집을, 아파트에서는 잊고 살았던 ‘경험’과 ‘공간’으로 누리기 위함이다.

이 집의 이름인 심광체반은 마음이 너그러우면 몸이 편안해진다는 의미로 건축가의 계획과 의도를 들은 후 의뢰인이 붙여준 이름이다. 길을 통해 주어진 좋은 땅을 100% 영위하고 크고 작은 벽과 개구부를 통해 칸막이 방이 아닌 공간감 · 장소감으로서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노력이 그 안에 담겨있다. 예를 들어 조금 더 걷도록 의도된 몇 발자국의 걸음으로 공간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거나 크고 작은 공간들이 풍경 혹은 길을 만남으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기도 한다. 내부와 외부는 모두 과한 치장을 지양하여 집의 구성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위       치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대지 면적      330.67㎡

건축 면적      152.49㎡

연  면  적      285.63㎡

             지상1층 - 지상 2층



서원마을 단독주택 프로젝트

건축설계ㅣ인테리어ㅣ시공


다섯 길의 집, 심광체반

이 집의 시작은 눈에 보이는 구조나 매스가 아닌 ‘길’이다. 이를 건축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벽이 세워진다. 길을 품고 있는 벽은 그대로 드러나 입구에서부터 집의 공간감과 깊이감을 더한다. 집을 이렇게 이해하려고 하는 이유는 집을, 아파트에서는 잊고 살았던 ‘경험’과 ‘공간’으로 누리기 위함이다.

이 집의 이름인 심광체반은 마음이 너그러우면 몸이 편안해진다는 의미로 건축가의 계획과 의도를 들은 후 의뢰인이 붙여준 이름이다. 길을 통해 주어진 좋은 땅을 100% 영위하고 크고 작은 벽과 개구부를 통해 칸막이 방이 아닌 공간감 · 장소감으로서 누릴 수 있게 하고자 하는 노력이 그 안에 담겨있다. 예를 들어 조금 더 걷도록 의도된 몇 발자국의 걸음으로 공간이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거나 크고 작은 공간들이 풍경 혹은 길을 만남으로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되기도 한다. 내부와 외부는 모두 과한 치장을 지양하여 집의 구성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위       치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대지 면적      330.67㎡

건축 면적      152.49㎡

연  면  적      285.63㎡

             지상1층 - 지상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