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 빌라 인테리어
인테리어
차경 借景 : 자연의 경치를 빌리다
서래마을의 빌라단지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도심과는 다르게 고즈넉한 분위기가 자리잡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현관에 들어서면 산뜻한 푸르른 자연의 풍경이 가족을 반겨준다. 커다란 창을 통해 스며들 사계절의 다양한 변화가 기대되는 집이다.
창밖의 자연을 실내로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천연 통석으로 제작한 벽난로나 옹이가 살아있는 원목마루 같은 자연의 원형을 각 요소에 적용하며 구성했다. 창밖의 자연뿐만 아니라 집의 역사 또한 받아들이는 자세로 거실 천장의 보구조를 디자인에 수용하여 높은 층고를 확보함과 동시에 공간에 볼륨감을 더한다. 주방 또한 상부장을 포기하며 외부로 돌출된 창호를 중심으로 펜던트 조명을 배치하는 등 테라스의 풍경을 받아들이는 인상적인 공간으로 연출했다.
복도끝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가족만의 비밀스러운 아지트가 등장한다. 부모와 아이가 각자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도 서로의 기쁨을 공유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가구와 외부공간을 활용, 다양한 높이변화를 주어 공간을 전환하는 동시에 많은 경험과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했다.
위 치 서울시 강남구 반포동
면 적 308㎡
프 로 그 램 빌라